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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준, 안판석 사단 합류…‘풍문으로 들었소’서 부자 호흡 맞춘다
입력 2015-01-26 17:25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유준상과 이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부자지간을 연기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은 26일 유준상과 이준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강 엘리트 부자로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높은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유준상은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이준은 부모님 말씀이 곧 법으로 알고 자란 천재 한인상 역을 맡았다.

극중 한정호는 법률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한 인사까지 깊이 관여할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막강한 인물이다. 또한 한인상은 그런 아버지의 완벽주의와 어머니의 기품을 빼닮은 모범적인 고3 학생이다.



두 사람은 한인상이 뜻밖의 인물을 아내로 맞으면서 난생처음 겪는 사건사고에 좌충우돌하며 인생의 참맛을 알아갈 예정이다. 특히 이준이 배우로 출사표를 던진 뒤 도전하는 첫 지상파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내의 자격 ‘밀회 등을 함께한 명품 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다음 달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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