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항공기 부품 판매업체 블루니어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 방사청 사무관 김 모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합수단은 2008년 6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블루니어 대표 박 모 씨로부터 4,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김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전투가 정비 원가 산정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블루니어 측에 유리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블루니어는 2006년부터 5년간 공군 전투기 부품 정비 등과 관련한 서류를 허위로 꾸며 군에 제출했고, 공군과 방위사업청 등 관련기관과 400억 원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합수단은 2008년 6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블루니어 대표 박 모 씨로부터 4,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김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전투가 정비 원가 산정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블루니어 측에 유리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블루니어는 2006년부터 5년간 공군 전투기 부품 정비 등과 관련한 서류를 허위로 꾸며 군에 제출했고, 공군과 방위사업청 등 관련기관과 400억 원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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