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일국 “대한이, 배 속에서 두 동생 받치고 있었다”
입력 2015-01-26 1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송일국이 첫째 대한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주제로 네 가족의 육아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서당을 찾아 훈장님으로부터 예절교육 및 붓글씨 쓰기 수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당 훈장님은 삼둥이 중 막내 만세를 불러 첫째 대한이, 둘째 민국이에게 형”이라고 부를 것을 가르쳤다.

이후 송일국은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부터 형, 동생을 꼭 부르게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한이가 배 속에서부터 두 동생들을 받치고 있었던 아이다. 그리고 돌이 될 때까지 민국이와 만세를 신경쓰느라고 대한이한테 별로 손이 못 갔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떼도 안 쓰고 잘 버텨줬다. 그게 미안해서라고 두 동생이 대한이한테 꼭 ‘형이라고 부르게 하려고 한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날 삼둥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둥이, 훈훈해” 삼둥이보면 감동적이다” 삼둥이, 삶을 반성하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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