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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퇴장…SNS 통해 사과 “나의 생각 없는 행동”
입력 2015-01-26 06:01  | 수정 2015-01-26 09:27
호날두(7번)가 코르도바와의 라리가 원정에서 에디마르 프라가(왼쪽)를 발로 차고 있다. 사진(스페인 코르도바)=AFPBBNews=News1
호날두 퇴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중 상대선수를 발로 걷어차고 얼굴을 밀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호날두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들에게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코르도바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호날두는 골을 넣지 못한 채 후반 37분에 퇴장 당했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38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 프라가와 공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다 에디마르 프라가의 다리를 걷어찬 뒤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또한 자신에게 달려와 항의하는 호세 앙헬 크레스포의 얼굴을 손등으로 밀치며 비신사적 행동으로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호날두는 이날 퇴장으로 오는 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으며 경우에 따라 추가 징계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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