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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밍크고래 불법 포획 검거
입력 2007-06-01 21:52  | 수정 2007-06-01 21:52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북 동해안에서 밍크고래를 작살을 이용해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로 S호 자망어선 선장 이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포항해경은 오늘 오전 8시 쯤 경북 영덕군 강구항 동방 약 24km 해상에서 어선 2척과 함께 저속으로 항해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강구파출소 순찰정을 급파해 작살로 밍크고래를 포획하는 현장을 목격해 검거했습니다.
포획된 고래는 길이 7.1m, 둘레 4미터 20센티미터의 밍크고래로 등에 작살 3개가 꽂힌 상태에서 포항해경에 의해 강구항으로 예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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