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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배수빈, 이덕화 살인 숨겼다…“누전으로 인한 방화”
입력 2015-01-25 22:56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배수빈이 이덕화가 사망한 이유를 거짓으로 둘러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천운탁(배수빈 분)이 이진삼(이덕화 분) 가족들에게 이진삼이 사망한 이유를 누전때문이라고 거짓말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천운탁은 이진삼이 자신의 부하 직원의 음모로 양계장에 갇혀 죽었지만 이를 유족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이진삼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외면한 자신의 잘못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

그는 이진삼 가족들에게 현장 관계자 말로는 양계장 누전으로 인한 사고 같다”며 죄송하다. 어떻게든 아저씨를 구해야 했었는데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불이 번졌다”고 거짓말 했다. 이어 이진삼이 갑자기 돈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내가 계약서만 써드리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모두 내 불찰이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천운탁의 두 얼굴을 알고 있는 이순정(남보라 분)은 뻔뻔한 그의 행각에 분노했다. 여기에 천운탁이 상주 행세까지 하자 기가 찬 얼굴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갈등에 제대로 된 불씨가 지펴진 순간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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