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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윤아정-최필립, 러브라인 본격 시작…‘달콤한 입맞춤’
입력 2015-01-25 21:36 
[MBN스타 금빛나 기자] ‘장미빛 연인들 윤아정과 최필립이 사랑을 약속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세라(윤아정 분)와 재동(최필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동과 만난 세라는 실장님을 향한 우리 마음을 접어야 한다. 우리 좋은 상사와 직원으로 만나자”고 이별을 고한다. 둘이 사랑하기에는 너무 얽힌 것들이 많았던 것이다.

세라의 말에 재동은 무슨 소리냐. 이번 일 겪으면서 내가 세라씨 얼마나 좋아하는 걸 깨달았다. 혼자 마음을 접겠다니 안 된다”고 반대한다.

하지만 엄마인 신애(이미숙 분)가 재동의 형부인 영국(박상원 분)과 얽힌 점, 그리고 재동과 결혼을 하려던 수련(김민서 분)이 자신의 오빠인 강태(한지상 분)와 결혼한 점 등 여러 가지 관계로 복잡하게 꼬인 점이 걸렸던 세라는 족보가 꼬여도 너무 꼬였다”고 곤란해 한다.

이에 재동은 우리 누나 생각하면 나도 혼란스럽다. 그래도 난 세라씨 포기 못하겠다”고 세라를 향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고백한다.

세라는 실장님 그 부분은 절대적으로 오해다. 회장님과 우리 엄마 그냥 친구라고 그런다. 전에도 친구 지금도 친구”라고 해명한다.

세라의 말에 밝은 미소를 찾은 재동은 그럼 우리 이제 안 될 이유 없는 것”이라며 기뻐한다. 세라는 그런데 애초에 꼬인 문제가 있다. 실은”며 수련과의 관계를 말하려고 한다.


하지만 세라의 입을 막은 재동은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된다. 이혼녀고 뭐고 상관없다. 그러니 이제부터 나만 따라와라”라고 박력을 보이고, 그에 다시 한 번 반한 세라는 실땅님”이라며 애교를 부린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세라와 재동은 입을 맞추며 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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