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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일 그만두고 시집가려고 했는데…"
입력 2015-01-25 18:56 
진짜사나이 강예원/ 사진=MBC
'진짜사나이' 강예원 "일 그만두고 시집가려고 했는데…"



배우 강예원이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총 3단계 전형인 엄밀한 입영심사를 통과해 부사관 후보생이 되야하는 멤버들의 입소과정이 공개됐습니다.

면접은 평소 자신의 가치관이나 군인으로서의 소신을 묻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예원은 면접관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그 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묻자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강예원은 또 눈물을 흘리면서도 "10년 전 영화 촬영을 하며 딱히 잘못한 일 없이 감독님에게 욕을 먹으며 일했던 때가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면접관은 "힘든 일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물었습니다.

강예원은 "그래서 일을 안 했다. 일을 그만두고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바람에 다시 일을 하게 됐다"며 솔직하고 엉뚱한 대답을 해 다른 후보생들은 웃음을 참느라 힘들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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