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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진영 vs 양현석, 스파클링 걸스 두고 팽팽한 신경전…결국 JYP 行
입력 2015-01-25 17:26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이 스파클링 걸스(최진실, 최주원, 에린 미란다. 황윤주)를 두고 전혀 다른 의견을 내놨다.

양현석과 박진영은 25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스파클링 걸스 무대가 끝난 뒤 상반된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파클링 걸스는 시크릿의 ‘매직을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했다. 네 사람은 쭉 뽑아내는 고음부터 그루브,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심사위원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박진영은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무대가 끝나자 양현석은 지난번 무대가 100점이었다면 오늘 무대는 90점 주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왜냐하면 연습을 너무 많이 했다. 보컬의 감동을 원한 거지, 안무의 감동을 원한 건 아니다”고 일침을 놨다.



그러자 박진영은 난 양현석과 생각이 다르다. 오히려 더 안무를 연습해서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며 개개인의 매력을 다 보여준다. 나중에 그룹으로 데뷔했으면 좋겠다”고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이어 떨지 마라. JYP가 캐스팅하겠다”며 스파클링 걸스 전원 캐스팅 결정을 시원하게 내렸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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