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탄2신도시 30일 입주
입력 2015-01-25 17:07 
수도권 최대 신도시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가 조성된 지 7년여 만인 이달 30일 첫 입주를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0일 EG더원 아파트 642가구를 시작으로 이달 중 총 5개 단지 2802가구가 입주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1만6535가구, 내년과 2017년에는 각각 8022가구, 7만1088가구가 입주하는 등 향후 총 9만5645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청계리 일원 2401만5000㎡ 규모 용지에 28만6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11만600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총사업비만 16조1144억원에 달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2012년 최초 분양이 이뤄진 데 이어 이달 말 첫 입주자를 맞이하게 됐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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