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 치료' 정신과 의사 스스로 목숨 끊어
입력 2015-01-25 12:57 
이른바 '성치료' 논란으로 수사를 받던 70대 신경정신과 의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7시 반쯤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4층 남자화장실에서 신경정신과 의사 71살 유 모 씨가 손목 등을 자해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최근 '성 치료'라고 속여 30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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