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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추락사고, 서가대 측 “진심으로 사과…후속조치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
입력 2015-01-25 10:25 
태연 추락사고
태연 추락사고, 서가대 측 진심으로 사과…후속조치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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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추락사고 관련, 서울가요대상 측이 공식 사과를 전했다.

23일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티서 멤버로서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무대에 오른 태연이 ‘할라 공연 후 퇴장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급하게 내려가면서 발생한 사고다. 제작사 스태프간 사인이 맞지 않아 전체 1.8m 높이인 무대에서 리프트가 1m 가량 먼저 내려가 있던 상태였고, 퇴장하던 태연이 발을 헛디뎌 리프트가 내려간 공간에 빠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이를 발견한 태티서 멤버와 댄서들이 태연을 무대로 다시 끌어 올렸고 ‘행사가 지연돼 서둘러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겼다는 것이 무대팀의 해명이다”라며 SM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해 정중히 사과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을 행사 안전에 대해 여러 차례 안전교육과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노력했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연은 22일 치러진 ‘제 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무대를 마친 뒤 이동하던 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고 큰 이상이 없었다.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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