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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기영, 딸 입원소식에도 완벽 무대…가창력 '소름'
입력 2015-01-25 10:08 
사진=KBS/온라인 커뮤니티
'불후의 명곡 박기영' '이장희'

가수 박기영이 '불후의 명곡'에서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박기영은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4일 방송 가수 이장희 특집에 출연해 그의 노래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1988)를 불렀습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박기영은 아픈 두 살배기 딸의 병원을 찾아야 해 첫 번째 무대를 자청했습니다. 무대에 서기 힘든 사정임에도 약속한 공연을 마치기 위해서였습니다.

박기영은 리허설 중 담당 PD와 대화를 나누며 무대에서 주저앉는 등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본 무대에선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박기영은 노래를 마친 뒤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장희는 그런 박기영의 공연에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권인하, 야다 출신 전인혁, 박기영, 이석훈, 한지상, 에스(S, 강타 이지훈), 옴므, 노브레인, 버즈, 바버렛츠, 틴탑 니엘, 박수진이 출연해 이장희의 명곡들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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