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섹시 라이벌은 유해진" 현지인 코스프레 '막상막하'

삼시세끼 차승원 "섹시 라이벌은 유해진" 현지인 코스프레 '막상막하'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차승원과 유해진이 tvN 리얼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인 가운데 과거 차승원이 자신의 섹시 라이벌로 유해진을 뽑았던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차승원은 2011년 남성패션지 '로피시엘 옴므' 한국판 창간호를 위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인터뷰 중 '로피시엘 옴므'는 차승원에게 섹시함, 관능미를 견줄만한 배우를 물었습니다. 이에 그는 "동갑인 70년생 배우들"이라며 "황정민과 이병헌, 유해진"이라고 답했습니다.

차승원은 "70년생 동갑내기 배우들은 별로 나이 들어 보이지도 않고 다들 자기만의 색이 있다"며 특히 "유해진이라는 사람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유해진의 매력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해진에 대해 "그는 삶을 관찰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정극을 꼭 한 번 함께 해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로 강원도 정선에서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참여합니다.

미리 공개된 사진에서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개의치 않고 초월 혹은 체념한 표정으로 천막 치고 있는 차승원과 진짜 현지사람이라 착각할 정도의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뿌연 연기가 눈을 찌르는 상황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쪼그려 앉아 불을 피우고 있는 유해진이 '삼시세끼' 특유의 코믹함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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