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당급 신도시' 동탄 동쪽 660만평 확정
입력 2007-06-01 13:32  | 수정 2007-06-01 13:32
'분당급 신도시' 발표 내용 보셨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발표내용 정리합니다.
민성욱 기자?


네, '분당급 신도시'가 동탄 2지구로 확정됐습니다.

화성 동탄신도시 동측 영천리, 청계리, 신리, 방교리 일대 21.8km², 660만평입니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동탄2지구 신도시'에 10만 5천호를 주변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평당 800만원대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지정된 신도시는 내년 2월 개발계획이 확정되는데 이어 오는 2010년 2월 분양해 오는 2012년 9월 첫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인구밀도는 ha당 120명, 녹지율은 28%로 분당 등 1기 신도시에 비해 밀도는 낮고 녹지가 풍부하게 조성됩니다.

동탄1지구와 합한 면적은 총 933만평으로 가구수로는 14만 6천가구가 돼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중 최대 규모입니다.

강남 수요를 흡수하고 경부고속도로의 정체를 막기 위해 2개의 고속도로가 새로
건설되고 전철도 개통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참여정부 내 더 이상의 대규모 신도시 발표계획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과천청사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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