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예기획사 최대주주 구속 정당"
입력 2007-06-01 11:57  | 수정 2007-06-01 11:56
법원은 18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속된 연예기획사 F사 최대주주 이 씨의 구속적부 심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의 발부가 적법하고 구속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05년 하반기 10여개의 차명계좌로 F사 주식을 분산시킨 뒤 우회상장 등 미공개 정보를 흘려 주가를 끌어올리고 되팔아 24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겼지만, 이에 대한 세금 18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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