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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m 높이서 추락…“다행히 큰 부상 면해”
입력 2015-01-23 0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 태연(25)이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다가 약 2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태연이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큰 부상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태연의 몸 상태를 점검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지난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2014) 시상식에 참석해 ‘할라(태티서) 무대를 꾸몄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연은 조명이 꺼지고 다음 가수를 위해 황급히 무대를 내려가던 중 안전문이 열린 상태로 리프트가 휘청이면서 떨어졌다.
한편 태연이 속한 태티서는 이날 서울가요대상(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fact@mk.co.kr /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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