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화본사·최기문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2007-06-01 10:52  | 수정 2007-06-01 12:25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수사 늑장ㆍ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한화그룹 본사와 여의도 한화증권 본사 그리고 최기문 전 경찰청장,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전날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9시20분쯤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투입해 개인 컴퓨터와 각종 문건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이 한화증권과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는 것은 이택순 경찰청장이 김승연 회장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는지를 수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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