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가대표 응원 구호가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벡과 아시안컵 8강전을 치루고 있습니다.
한국과 우즈벡의 역대 전적은 8승2무1패로 한국이 압도적입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한적이 없습니다.
4강 진출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이번 경기서 양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최전방 이정협을 중심으로 손흥민, 남태희, 이근호가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은 기성용과 박주호가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우즈벡은 나시모프를 최전방에 배치했고, 라시도프, 투라예프, 아흐메도프, 투르수노프가 공격을 전개합니다.
전반전, 손흥민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수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으나 우즈벡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이에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 맞붙는 가운데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문구가 정해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즈벡 전에서 쓰일 응원 구호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접수된 응모작 800여개 중 '우즈벡은 늪으로 우리는 4강으로'를 최종 구호로 결정했습니다.
선정된 구호는 지난 20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SNS를 통해 아시안컵 온라인 응원에 활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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