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장기·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주담대로 갈아타면서 원금 30%는 만기에 일시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을 3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만기 상환 주담대를 분할상환으로 바꿀 때 급격하게 늘어나는 월 상환액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의도다.
금리는 시장 금리 추이에 따라 연 2% 후반대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22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3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 주담대 상품을 출시하면서 전체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는 상품뿐만 아니라 원금 30%는 만기에 일시 상환할 수 있는 부분분할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기에 일시 상환하기로 한 주담대를 분할상환 방식 주담대로 바꾸면 매월 갚아야 할 원리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원금 일부를 만기에 갚기로 하면 그만큼 월 상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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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시장 금리 추이에 따라 연 2% 후반대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22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3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 주담대 상품을 출시하면서 전체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는 상품뿐만 아니라 원금 30%는 만기에 일시 상환할 수 있는 부분분할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기에 일시 상환하기로 한 주담대를 분할상환 방식 주담대로 바꾸면 매월 갚아야 할 원리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원금 일부를 만기에 갚기로 하면 그만큼 월 상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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