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와 세리나 윌리엄스(34·미국)가 호주 오픈테니스 대회(총상금4000만 호주달러·우승상금 310만 호주달러) 단식 2회전에서 나란히 승리해 32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2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 경기에서 세계랭킹 88위 안드레이 쿠즈네초프(24·러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6-0 6-1 6-4)으로 승리했다.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조코비치는 총 84분만에 1·2·3세트를 따냈다. 특히 1세트에서는 21분 이내로 승리를 가져왔다. 조코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8개(쿠즈네초프 2개), 첫 서브성공률 61%(쿠즈네초프 49%), 첫번째 서브 공격 86%(쿠즈네초프62%), 네트플레이 성공률 7/8 88%(쿠즈네초프 5/8 63%)를 기록했으며, 더블폴트 2개(쿠즈네초프 3개), 실책 19개(쿠즈네초프34개)를 범했다.
단식 3회전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3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2·스페인)-세계랭킹 92위 소에다 고(31·일본) 경기의 승자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1번 시드를 배정은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는 고전했다. 첫 서브성공률과 에이스를 빼곤 나머지 부분에서 즈보나베라보다 뒷쳐졌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다시 날개를 펼쳤다. 1세트에서는 실책을 18개를 범했다면 2세트에서는 단 6개만을 범했다. 또한 1세트 네트플레이에서는 5/7 71%를 기록했다면 2세트에서는 2/2 100%를 기록해 빈틈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윌리엄스는 세계랭킹 26위 엘리나 스비톨리나(21·우크라이나)와 16강전 티켓을 놓고 다툰다.
[evelyn1002@maekyung.com]
조코비치는 22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 경기에서 세계랭킹 88위 안드레이 쿠즈네초프(24·러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6-0 6-1 6-4)으로 승리했다.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조코비치는 총 84분만에 1·2·3세트를 따냈다. 특히 1세트에서는 21분 이내로 승리를 가져왔다. 조코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8개(쿠즈네초프 2개), 첫 서브성공률 61%(쿠즈네초프 49%), 첫번째 서브 공격 86%(쿠즈네초프62%), 네트플레이 성공률 7/8 88%(쿠즈네초프 5/8 63%)를 기록했으며, 더블폴트 2개(쿠즈네초프 3개), 실책 19개(쿠즈네초프34개)를 범했다.
단식 3회전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3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2·스페인)-세계랭킹 92위 소에다 고(31·일본) 경기의 승자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세리나 윌리엄스가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해 32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한편, 여자 세계랭킹 1위 윌리엄스도 세계랭킹 203위 베라 즈보나베라(31·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0(7-5 6-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1번 시드를 배정은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는 고전했다. 첫 서브성공률과 에이스를 빼곤 나머지 부분에서 즈보나베라보다 뒷쳐졌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다시 날개를 펼쳤다. 1세트에서는 실책을 18개를 범했다면 2세트에서는 단 6개만을 범했다. 또한 1세트 네트플레이에서는 5/7 71%를 기록했다면 2세트에서는 2/2 100%를 기록해 빈틈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윌리엄스는 세계랭킹 26위 엘리나 스비톨리나(21·우크라이나)와 16강전 티켓을 놓고 다툰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