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美 최대 골프박람회 ‘PGA 머천다이즈 쇼’ 참가

볼빅(회장 문경안)이 2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15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한다. PGA 머천다이즈 쇼는 매년 1월 말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로 전 세계 골프 용품업체들의 신제품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2012년 8월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미국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볼빅은 이번 박람회에 ‘Color Your Game(당신의 게임에 컬러를 입혀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어 볼빅 퍼터 런칭 행사를 비롯해 화이트칼라 런칭, 크리스탈 블루 및 DS77 핑크 색상 출시, 팀 볼빅 선수단 사인회, 박람회를 찾은 고객을 위한 시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로 4회째 참가하는 볼빅은 박람회를 통해 국내에서 프리미엄 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화이트칼라 볼의 미국 시장 공식 런칭을 비롯해 옐로우, 오렌지, 샤베트 오렌지, 핑크, 그린, 화이트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던 크리스탈 볼의 블루 색상을 선보인다. 옐로우와 화이트 등 2가지 색상이던 DS77 볼도 핑크 색상이 새롭게 출시된다.
또한 볼빅 크로스퍼터를 미국 골퍼들과 골프 산업 종사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볼빅 크로스퍼터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어드레스를 유도하고, 목표라인으로 직진성 있는 스트로크가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B-141C 등 총 6가지 제품이 공개되며, M-141W와 M-142W는 여성 전용 퍼터다. 볼빅 크로스퍼터의 국내 출시는 3월 초 예정이다.
팀 볼빅 선수들도 PGA 머천다이즈 쇼를 방문한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 우승자 이미향을 비롯해 최운정, 이미나,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등 LPGA 선수들과 PGA 팀 페트로빅이 박람회를 찾아 사인회 및 팬들과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갖는다. 이뿐 아니라 볼빅 볼은 3년 연속 ETC(Equipment Testing Center) 공식 연습구로 지정돼 박람회를 찾은 고객 누구나 볼빅 볼 시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PGA 머천다이즈 쇼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골프시장에 대한민국 골프공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볼빅이 세계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볼빅은 2011년 LPGA와의 마케팅 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아시안투어 개최, 유러피언여자투어 개최, 시메트라 투어(LPGA 2부 투어) 개최, LPGA투어 대회 드라이빙레인지 볼 및 캐디빕 후원, 매대회 하이라이트를 짚어주는 ‘볼빅 샷 오브 더 데이 등 활발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볼빅은 전 세계 각국의 영향력 있는 총판업체와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 및 시장 점유율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활동 덕분에 2014년 한해 동안 수출액 50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프공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볼빅은 2015년 PGA 머천다이즈 쇼를 발판 삼아 세계 시장 점유율 증대와 수출액 1000만 달러(한화 약 108억 원)를 돌파해 글로벌 토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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