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BDA문제 해결전 영변핵시설 폐쇄 거부
입력 2007-06-01 01:17  | 수정 2007-06-01 08:07
북한 유엔대표부는 미국측이 BDA 자금 송금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영변 원자로를 먼저 가동중단하라고 요구한 것을 거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김명길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 대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의 요구를 이같이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도 방북 중인 독일 연방하원 의원과의 면담에서 BDA 자금 송금문제 해결이 영변 핵시설 폐쇄 등 2.13합의 이행에 절대적인 선결조건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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