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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변기훈, D리그 초대 MVP 선정 ‘상금이…’
입력 2015-01-22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농구선수 변기훈이 D리그 초대 MVP로 선정됐다.
21일 고양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KBL D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이 고양 오리온스에 82-57로 승리를 거두고 D리그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상무는 이날 승리로 KBL D리그 15전 전승 우승을 달성했으며, 윈터리그(2009년 서머리그 포함)가 시행된 2009년 이후로 KBL 공식 정규리그 / 플레이오프에서 121연승을 거두며 7시즌 연속 무패 우승을 이루게 되었다.
우승팀 상무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가, 준우승팀 오리온스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MVP로 선정된 변기훈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베스트 5로 선정된 선수들에겐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상무를 제외한 삼성, SK, 오리온스, 전자랜드, KCC, 연합팀(동부, 모비스, KT, KGC) 이상 6개팀이 참가하는 2차 D리그는 1월 26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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