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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서 만나나…“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입력 2015-01-22 03:12 
수지 박유천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서 만나나…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수지 박유천, 같은 작품서 만날까

수지 박유천이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0일 오후 MBN스타에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진에게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얘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옥탑방 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와 ‘황금신부 ‘타짜 ‘호박꽃 순정 등을 연출한 백수찬 PD가 손을 잡았다.

수지는 이 작품에서 불의의 사고로 냄새를 보는 능력을 얻게 된 여주인공 새아 역을 제안 받았다. 이번 출연이 성사된다면 지난 2013년 MBC ‘구가의 서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또한 남자주인공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박유천과 커플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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