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버터칩-허니통통으로 한달 매출 110억원 전망

　해태제과가 ‘허니시리즈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허니버터칩에 이어 지난 5일 출시한 허니통통도 완판행진을 보이면서 두 제품의 1월 매출 합산이 11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허니버터칩 신드롬을 낳은 허니버터칩은 지금도 품귀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째 완판 행진을 지속, 매월 7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허니버터칩의 품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달 5일 출시된 ‘미투제품 허니통통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출시 이후 지난 20일까지 총 27억원의 매출을 끌어 올리면서 이번달에만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만약 두 제폼의 월별 매출 합산이 110억원을 넘어선다면 이는 국내 과자 역사상 첫 사례로 남게 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에 이어 허니통통까지 완판제품에 가세하면서 감자칩 시장에서 올해가 해태제과가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등극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