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국정연설, 빈부 간 소득 불평등 줄이고 경제 회복 호소…그의 방안은?
오바마 국정연설
오바마 국정연설이 화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부자 증세 등을 통해 빈부 간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경제 회복의 과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중산층을 살리자고 호소했다.
국제 테러리즘과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한 대처도 강조하면서 미국이 전쟁과 경제난으로 점철된 지난 15년을 보내고 '역사의 한 장을 넘길 때'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밤 워싱턴DC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장에서 한 새해 국정연설에서 "미국이 혹독한 리세션(경기후퇴)에서 벗어나는 이 시점에 향후 15년 또는수십 년간 누구를 살려야 할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수만 유별나게 성공하는 경제를 받아들일 것이냐, 모든 노력하는 이들의 소득 증대와 기회 확대를 창출하는 경제에 충실할 것이냐"고 되묻고 "정치만 걸림돌이 되지 않으면 중산층을 위한 경제 정책은 제대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위해 세제 간소화와 부자 증세 등을 제안했다.
그는 "상위 1%가 축적된 부에 걸맞은 세금을 내는 것을 회피할 수 있게 해 불평등을 초래하는 세금 구멍을 막자"며 "그 돈을 더 많은 가정이 자녀 보육이나 교육에쓰도록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국정연설, 오바마 국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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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국정연설이 화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부자 증세 등을 통해 빈부 간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경제 회복의 과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중산층을 살리자고 호소했다.
국제 테러리즘과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한 대처도 강조하면서 미국이 전쟁과 경제난으로 점철된 지난 15년을 보내고 '역사의 한 장을 넘길 때'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밤 워싱턴DC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장에서 한 새해 국정연설에서 "미국이 혹독한 리세션(경기후퇴)에서 벗어나는 이 시점에 향후 15년 또는수십 년간 누구를 살려야 할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수만 유별나게 성공하는 경제를 받아들일 것이냐, 모든 노력하는 이들의 소득 증대와 기회 확대를 창출하는 경제에 충실할 것이냐"고 되묻고 "정치만 걸림돌이 되지 않으면 중산층을 위한 경제 정책은 제대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위해 세제 간소화와 부자 증세 등을 제안했다.
그는 "상위 1%가 축적된 부에 걸맞은 세금을 내는 것을 회피할 수 있게 해 불평등을 초래하는 세금 구멍을 막자"며 "그 돈을 더 많은 가정이 자녀 보육이나 교육에쓰도록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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