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울게요” 김가연·임요환 부모 된다
입력 2015-01-21 15:27  | 수정 2015-01-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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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환 부부가 부모가 된다.
배우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라며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울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21일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간다”며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응원할게요”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가연은 임신 6주차이다. 아이의 태명은 게임 '스타크래프트' 캐릭터의 이름을 딴 '마린'이다.
앞서 김가연과 e스포츠계 황제 임요환은 지난 2010년 연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1년 혼인신고하면서 부부가 됐다.
김가연·임요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가연·임요환, 임신 6주차구나” "김가연·임요환, 축하한다” "김가연·임요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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