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아리 텍사스' 주상복합단지로 변신
입력 2007-05-31 16:07  | 수정 2007-05-31 16:07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인 성북구 하월곡동의 속칭 미아리 텍사스 일대가 상업과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단지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하월곡동 일대 월곡2도시환경정비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 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판매·문화시설과 434가구의 공동주택을 갖춘 주상복합건물 4개 동이 들어서 도심형 복합타운으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이 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가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돼 올해 3사분기 중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올해 안에 착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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