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실시된 2007학년도 중입 검정고시에서 수형자 67살 손모씨가 경북 지역에서 최고령으로 합격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초등학생 당시 한국전쟁이 발발해 학업을 중단했던 손씨는 지난 2005년 4월 강도 예비죄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해 오다 올해 2월 다시 공부를 시작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손씨를 포함해 수형자 41명이 이번 중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69%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중입과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 수형자 377명이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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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 따르면 초등학생 당시 한국전쟁이 발발해 학업을 중단했던 손씨는 지난 2005년 4월 강도 예비죄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해 오다 올해 2월 다시 공부를 시작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손씨를 포함해 수형자 41명이 이번 중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69%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중입과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 수형자 377명이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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