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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장혁, 오연서에 ‘행운의 부적’ 받고 ‘이마 키스’ 줬다
입력 2015-01-20 22:33 
[MBN스타 박정선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오연서에게 이마 키스를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는 신율(오연서 분)과의 하룻밤을 보냈다.

왕소는 신율이 잠든 것을 보고 자리를 떴고, 신율은 잠든 척하다 그를 쫓아가 고맙다. 내 하룻밤 신랑이 되어 줘서”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왕소는 호탕한 웃음을 짓더니 잊어라. 절대 어디가서 너와 내가 혼례를 올렸다는 사실을 입 밖에 내어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는 꿈에서도 잊는 게 좋을 거다”라며 갑작스럽게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신율은 떠나려는 왕소를 붙잡더니 당신을 지켜줄 것”이라며 행운을 부르는 부적을 건넸다.

왕소 역시 그런 거 믿지 않는다”면서도 이를 받아 들고 이마키스를 하더니 계약 종료다”라고 말한 뒤 뒤돌아섰다. 신율은 그런 왕소의 뒷모습을 바라보더니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방송된다.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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