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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이 CF 찍지 말라고 했다" 왜?
입력 2015-01-20 20:21  | 수정 2015-01-20 20:21
'소유진 백종원'/사진=KBS


'소유진 백종원'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슈, 김소은, 카라 허영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을 '연애시대' 한지승 PD와 배우 심혜진에게 소개받았음을 알렸고, "세 분이 식사하다 남편이 여자 친구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와, 함께 드라마를 하고 있던 나를 소개해 줬다. 뭐 하는 분인지 모르고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너무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에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진행자들이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덧붙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소유진은 지난해 1월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결혼했습니다.

백종원대표는 외식업계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외식업계 재벌로 700억 매출을 자랑하는 더본코리아 사장입니다.

더본코리아는 20개 브랜드와 3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마을식당' '홍마반점' '해물떡찜'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백종원은 "예전에 '힐링캠프'에 처음 출연했을 때 냉장고, 주방가구 CF 섭외가 쇄도했다. 하지만 아내가 '이럴 때 나대는 것 아니다'고 해서 아까운 것을 많이 놓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아내가 방송계 대선배이기 때문에 그의 조언을 무조건 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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