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전거 업체와 시작할 ICT 서비스는?

SK텔레콤(장동현 사장)은 알톤스포츠(박찬우 대표이사)와 함께 ICT 융복합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자전거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ICT기반 자전거 솔루션은 SK텔레콤의 비콘 기술과 위치관제 기술을 기반으로하며 향후 자전거 등록제 플랫폼 개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도난 분실방지 서비스는 블루투스비콘을 적용해 근거리(50m이내)내에서 사용자 스마트폰과 자전거가 직접 연결되며 움직임 감지 실시간 알림이나 도난 자전거 확인도 가능합니다.

또한 원거리일 경우 자전거 보관소, 공원, 대리점 등 다양한 지역에 설치 예정인 AP(Access Point)를 통해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아울러 자전거 등록 관리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는 자전거마다 고유 ID를 부여받고 관리하게 되며 판매점이나 수리점에서 구매내용, 부품교체 등 이력관리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은 "ICT 기반의 자전거 솔루션을 통해 자전거 도난과 분실 등 자전거 범죄에 대한 대책수립과 첨단 자전거 레저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