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본사 건물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포스코는 서울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 '키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즈콘서트는 오는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짝수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 예정이다. 매회마다 각기 다른 메인 공연과 함께 매직쇼, 합창 등 오프닝 공연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가족단위 여가활동 확대에 따라 주말 문화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포스코는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올바른 인격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객석은 일반인 200석과 임직원 100석 등 총 300석으로 운영되며 무대 앞 어린이 전용석(좌식)과 후방의 어린이 동반석(의자식)으로 구성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공연 초청권은 기존 포스코센터 음악회와 동일하게 포스코 홈페이지(https://www.posco.co.kr)를 통해 신청한 후 당첨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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