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올해 신규채용 400여 명으로 대폭 늘린다”

IBK기업은행이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400여 명으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두배정도 늘어난 규모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20일"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400명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우리 경제의 가장 큰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기본적으로는 인력 수급계획을 바탕으로 신규채용 규모를 정하지만 청년들이 워낙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반면 다른 은행들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채용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은행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채용규모를 유지하거나 일부 축소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