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라는 신조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모바일을 통한 결제, 송금, 대출, 자산 관리, 크라우드펀딩 등 각종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을 말한다.
핀테크의 대표적인 예는 구글, 알리바바, 아마존, 탄센트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시작한 지급결제 서비스다.
핀테크의 장점으로는 전통적 금융 업무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개인별 맞춤 업무를 볼 수 있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5개 부처는 지난 15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유망 서비스업 등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 산업에 1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위원회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핀테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데 늦었다”며 "늦은 만큼 더 열을 내서 핀테크 기업의 진입을 막거나 새로운 IT 기술 적용을 막는 규제가 없는지 철저하게 규제 체계를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핀테크 의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핀테크 의미,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구나” "핀테크 의미, 정부가 적극 추진할 예정인가 보네” "핀테크 의미, 편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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