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씨(사진)가 실거래가 200억원을 웃도는 고가 빌딩 주인이 됐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씨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대로변에 있는 빌딩을 213억원에 매입했다. 지하철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300여 m 떨어져 있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823㎡(249평), 연면적 4221㎡(1277평)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다.
건물 전체 지분 가운데 95%는 장씨가 소유하고 나머지 5%는 다른 가족이 갖는 형태로 계약했다. 과거 180억~190억원 수준에서 손바뀜된 점을 감안할 때 200억여 원이면 적정 시세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건물이 위치한 강남구청역 사거리는 인근에 오는 3월 신논현역과 종합운동장역을 잇는 9호선 연장 개통이 예정돼 있어 학동사거리와 함께 빌딩시장의 ‘블루칩 지역으로 불린다. 작년부터 강남 일대에서 빌딩 신축과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이다. 장씨의 강남 빌딩 투자는 처음이 아니다. 2011년 청담동 일대에 85억원에 지하 2층~지상 6층짜리 빌딩을 매입했다. 이번에 새로 사들인 건물과 같은 선릉로에 자리 잡고 있다. 빌딩의 연간 수익률은 4~5%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9호선이 연장 개통 되면 건물 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며 우량 임차인이 많은데다 기존에 매입한 빌딩과 가까워 건물을 관리하기에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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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 지분 가운데 95%는 장씨가 소유하고 나머지 5%는 다른 가족이 갖는 형태로 계약했다. 과거 180억~190억원 수준에서 손바뀜된 점을 감안할 때 200억여 원이면 적정 시세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건물이 위치한 강남구청역 사거리는 인근에 오는 3월 신논현역과 종합운동장역을 잇는 9호선 연장 개통이 예정돼 있어 학동사거리와 함께 빌딩시장의 ‘블루칩 지역으로 불린다. 작년부터 강남 일대에서 빌딩 신축과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이다. 장씨의 강남 빌딩 투자는 처음이 아니다. 2011년 청담동 일대에 85억원에 지하 2층~지상 6층짜리 빌딩을 매입했다. 이번에 새로 사들인 건물과 같은 선릉로에 자리 잡고 있다. 빌딩의 연간 수익률은 4~5%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9호선이 연장 개통 되면 건물 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며 우량 임차인이 많은데다 기존에 매입한 빌딩과 가까워 건물을 관리하기에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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