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중국간 추자현, 얼마받나 봤더니 "한 두 줄로 끝나는게 좀 그렇다"
입력 2015-01-19 16:38 
추자현/사진=SBS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


'추자현 중국'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받는 회당 출연료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18일 SBS에서 방영된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서는 중국 연예계에 진출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추자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10배. 딱 10배 차이 나요. 그런데 그게 맨 처음과 비교하면 10배도 더 차이가 나는데"라며 "'귀가의 유혹'(한국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서 딱 10배 차이 난다. 중국에서 인기가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며 "그런데 그게 한국 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 이정도 받는대'라고 그냥 그렇게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좀 그렇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나다.


또한 "저는 항상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 제가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 초청 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경우가 아니다"며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제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추자현의 현재 출연료를 회당 1억 원에 육박한다고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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