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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시청률 4.8%…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아쉬운 시청률
입력 2015-01-19 09:40 
아빠 어디가 시청률
아빠 어디가 시청률 4.8%…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아쉬운 시청률

아빠 어디가 시청률은 얼마?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가 종영한 가운데,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전국 기준으로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연이어 방송된 ‘일밤-리얼 입대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가 12.6%를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

‘아빠 어디가는 한때 20%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비슷한 이야기들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늘면서 점점 시청률이 떨어지게 됐다.

이에 MBC는 시즌제 등의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고민한 끝에, ‘아빠 어디가의 종영을 선택했다. 이로써 윤민수의 아들 윤후,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 등의 스타 자녀들의 순수함으로 웃음 지을 수 있었던 ‘아빠 어디가는 아쉽게도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하며 퇴장했다.

‘아빠 어디가의 후속작은 동물 교감 프로젝트를 내세운 ‘애니멀즈가 확정됐다. 애니멀즈에는 각종 동물들과 서장훈, 지오디(god) 박준형, 장동민, 엠아이비(M.I.B) 강남, 조재윤, 곽동연, 슈퍼주니어 은혁, 소녀시다 유리, 돈 스파이크, 윤도현,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이에 ‘애니멀즈가 시청률 회복에 나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9.1%, ‘1박2일은 16.5%를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는 11.6%, ‘런닝맨은 1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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