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그레고르 블랑코(31)가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2년 연봉에 합의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언론의 보도를 인용, 블랑코가 샌프란시스코와 2년 7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블랑코는 2015시즌 360만 달러, 2016시즌 39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이번 계약으로 블랑코는 2016시즌까지의 연봉 조정을 대신하게 됐다.
블랑코는 앞서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2015시즌 연봉 조정에 이견을 보였다. 블랑코는 400만 달러를 원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330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리고 양 측은 중간 지점에서 합의하며 다년 계약을 이끌어냈다.
2012년 마이너리그 초청선수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그는 좌익수와 중견수 수비 능력으로 주목받으며 주전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두 시즌 부상으로 주춤한 앙헬 파간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는 평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계약으로 브랜든 벨트, 브랜든 크로포드, 케이시 맥기히 등 세 명의 연봉 조정을 남겨 놨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들이 2월 조정위원회 이전에 연봉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greatnemo@maekyung.com]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언론의 보도를 인용, 블랑코가 샌프란시스코와 2년 7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블랑코는 2015시즌 360만 달러, 2016시즌 39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이번 계약으로 블랑코는 2016시즌까지의 연봉 조정을 대신하게 됐다.
블랑코는 앞서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2015시즌 연봉 조정에 이견을 보였다. 블랑코는 400만 달러를 원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330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리고 양 측은 중간 지점에서 합의하며 다년 계약을 이끌어냈다.
2012년 마이너리그 초청선수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그는 좌익수와 중견수 수비 능력으로 주목받으며 주전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두 시즌 부상으로 주춤한 앙헬 파간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는 평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계약으로 브랜든 벨트, 브랜든 크로포드, 케이시 맥기히 등 세 명의 연봉 조정을 남겨 놨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들이 2월 조정위원회 이전에 연봉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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