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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소현, 일진논란 언급 “지난해 힘든일 있었다”
입력 2015-01-18 1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K팝스타4 남소현이 일진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참가자들이 4라운드 캐스팅오디션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소현은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홀로 캐스팅오디션 무대에 섰다. 남소현은 이날 별의 ‘12월32일이라는 노래를 선곡했다.
남소현은 선곡 이유에 대해 가사에 새해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뜻이 담겨있다. 나에게 힘든 일이 2014년에 좀 있었다”고 운을 떼며 2014년의 힘든 일이 끝나기 전까지 나에게는 새해가 오지 않았다는 뜻에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남소현은 앞서 일진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남소현이 학교에서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한 온라인 게시물이 문제가 됐던 것. 그렇지만 제작진 확인결과 남소현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남소현이 언급한 2014년의 힘든 일이 일진 논란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어 남소현은 그냥 내가 실수만 안하면 좋겠다. 실수 없이 노래하면 좋겠다”며 노래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 감정에 복받쳐 음정이 흔들렸다.
남소현은 결국 3사 중 어디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심사위원들은 남소현에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제부터 열심히 하라”고 조언을 남겼고, 이에 남소현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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