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우라늄 농축 유예없다"
입력 2007-05-30 17:02  | 수정 2007-05-30 17:02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란과 유럽연합의 마드리드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란의 알리 라리자니 핵협상
대표가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리자니 대표는 회담 참석차 출국 전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우라늄 농축 유예는 이란 핵문제의 해답이 아니라며, 이란은 유예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이란 측이 이같이 핵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이번 회담에서도 서방과 이란이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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