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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골’ 맨유 윌슨, 득점성공률 33%
입력 2015-01-18 10:29 
윌슨(49번)이 맨시티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뱅상 콩파니(가운데)의 태클에 공격이 저지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윌슨(49번)이 맨시티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뱅상 콩파니(가운데)의 태클에 공격이 저지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예 공격수 제임스 윌슨(20·잉글랜드)이 이번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QPR과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윌슨은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 4분 골 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추가 골을 넣었다.
QPR전 득점은 윌슨의 이번 시즌 12경기 만의 골이다. EPL로 한정하면 10경기·310분을 뛰면서 3번째 유효슈팅으로 득점했다. 아직 기회를 포착하여 공격까지 연결하는 능력이 좋다고는 볼 수 없으나 일단 골문으로 슛하면 성공률이 33.3%에 달한다는 얘기다.
1골을 추가한 윌슨은 맨유 1군 통산 13경기 3골이 됐다. 경기당 38.2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0.54골이라는 수준급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18세 이하 팀에서 2013년 7월 1일 21세 이하 팀으로 승격했고 2014년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1군 선수가 됐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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