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이번엔 인질극까지…테러와의 전쟁
입력 2015-01-16 22:56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 사진=MBN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최근 프랑스 파리서 연쇄 테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6일 (현지시간) 오전 8시쯤 파리 동역(Gare de l'Est)에서 주인이 없는 가방이 발견돼, 프랑스 국영철도(SNCF)는 규정에 따라 여행객을 모두 역 밖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이후 경찰이 이 가방을 확인했으나 폭발물 등 의심 물질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SNCF는 폐쇄 한 시간 만인 오전 9시부터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날 오후 1시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교외 콜롱브의 한 우체국에서 무장 괴한 한 명이 침입해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괴한은 두 명을 인질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이 지난주 일어났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언론사 테러 등 연쇄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현장 주변에는 헬리콥터가 비행하고 있으며 우체국 주변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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