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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폭발물로 추정되는 가방…다행히 폭발 물질 없어 ‘정상운행’
입력 2015-01-16 22:45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폭발물로 추정되는 가방…다행히 폭발 물질 없어 ‘정상운행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소식 눈길

파리 경찰 기차역 폐쇄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라디오 앵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오전 8시께 파리 동역(Gare de l'Est)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가방이 발견되자 프랑스 국영 철도(SNCF)는 규정에 따라 여행객을 모두 역 밖으로 피신시켰다.

이후 경찰이 해당 가방을 확인했으나 폭발 물질을 발견하지 못했다. 프랑스 국영철도는 폐쇄 한 시간 만인 오전 9시부터 열차를 정상 운행했다. 파리 경찰관계자는 기차역 폐쇄에 대해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찰이 최근 파리 연쇄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1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이 파리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범 아메디 쿨리발리 등에게 무기와 차량 등을 공급한 것은 아닌지 조사할 예정이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범인 쿠아치 형제와 쿨리발리 주변 인물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몇몇 용의자를 특정해 체포 작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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