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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최강희, 고맙다는 이재윤 말에 ‘손가락 꼼지락’
입력 2015-01-16 21:07 
[MBN스타 안성은 기자] ‘하트투하트 최강희가 이재윤 앞에서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에서 차홍도(최강희 분)는 장두수(이재윤 분)가 먹을 김을 구워들고 그의 집을 찾는다.

야심한 밤, 헬멧을 쓴 채 자신의 집 앞을 서성이는 차홍도를 발견한 장두수. 그는 조심스레 차홍동에게 다가가 그를 붙잡는다. 잠깐만 이야기 할 시간을 달라. 손 좀 대겠다. 홍도 씨 도망갈까봐”라며 차홍도를 끌고 차 앞으로 간 장두수.

대인기피증이 있는 차홍도를 위해 그는 자신은 밖에 서있는 채 차홍도를 차에 태운다. 그는 시선도 가려주고 바람도 막아준다. 오늘은 뭘 만들어 왔느냐”고 묻는다. 이에 차홍도는 김을 만들어왔다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건넨다.

이를 받은 장두수는 홍도 씨가 해주는 반찬 중에 김이 제일 좋다. 고맙다는 말이다. 위로가 된다. 반찬도 홍도 씨도”라며 7년 전에 홍도 씨 집에 든 강도. 내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범죄자였다. 그 때 잊지 않고 내게 고마움 표할 때마다 흐뭇하다. 집안 반대 무릅쓰고 경찰되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필요한 것 있으면 말해라”고 말한다.

이때 차 안에 있던 차홍도는 장두수의 손을 보며 그 옆에 자신의 손을 갖다 대고 있었다. 이를 장두수가 발견했고 당황한 차홍도는 결국 그의 앞에서 또 다시 도망을 쳤다.

‘하트투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의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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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트투하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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