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2전 전승 득실차 +5로 조 1위이나 8강은 미확정이다. 3차전에 진다면 조 3위 탈락 가능성이 존재한다.
4-3-3 대형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혼다 게이스케(29·AC 밀란)는 전반 23분 왼발 페널티킥으로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17분 이후 모두 3번이나 공이 포스트에 맞는 불운에 울기도 했다.
혼자서 4골을 넣을 수도 있던 혼다가 1골에 그친 것은 3차전에 질 경우 상대전적뿐 아니라 득실차도 따져야 할 수 있는 일본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크다.
이라크전 승리로 일본은 아시안컵 본선 6승 3무로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과의 2007 아시안컵 3위 결정전(승부차기 5-6)에서 연장까지 120분 0-0 무승부를 시작으로 2011년 4승 2무 우승과 2015 아시안컵 2전 2승까지 패배가 없다. 승부차기는 우열과 상관없이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기록된다.
[dogma01@maekyung.com]
4-3-3 대형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혼다 게이스케(29·AC 밀란)는 전반 23분 왼발 페널티킥으로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17분 이후 모두 3번이나 공이 포스트에 맞는 불운에 울기도 했다.
혼자서 4골을 넣을 수도 있던 혼다가 1골에 그친 것은 3차전에 질 경우 상대전적뿐 아니라 득실차도 따져야 할 수 있는 일본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크다.
이라크전 승리로 일본은 아시안컵 본선 6승 3무로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과의 2007 아시안컵 3위 결정전(승부차기 5-6)에서 연장까지 120분 0-0 무승부를 시작으로 2011년 4승 2무 우승과 2015 아시안컵 2전 2승까지 패배가 없다. 승부차기는 우열과 상관없이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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