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23명 중경상 '최악의 빙판길 교통사고'
입력 2015-01-16 18:13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사고/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사고'

중앙고속도로서 4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6일 오전 강원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43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23명이 중경상을 입어 원주와 횡성 등지의 병원 4곳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로 전면통제된 횡성∼홍천 방면의 차량 통행을 낮 12시 5분부터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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