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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리 아빠 홍성흔, 과거 모습보니…'옥택연이랑 똑같이 생겼네!'
입력 2015-01-16 16:53 
홍성흔, 홍화리/사진=KBS


'홍성흔' '홍화리'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아빠 홍성흔과 2PM의 멤버 옥택연 중 잘생긴 사람으로 옥택연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가족특집'으로 진행돼 연예계 가족인 배우 박근형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홍화리,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그룹 엔플라잉 김재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성흔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MC들은 "진짜 잘생겼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 MC 김신영이 "아빠 사진 어떻냐"고 묻자 홍화리는 아빠의 젊은 모습이 낯선 듯 "처음 본다. 이상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MC들이 홍화리에게 "택연 삼촌이랑 비슷하지 않냐. 누가 더 잘 생겼냐"고 묻자 홍화리는 망설임 없이 "택연이 삼촌"이라 말해 쥐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또 방송에서 홍성흔은 주량을 묻는 MC 질문에 "1년에 3~4번 정도 밖에 안먹는다"라며 "그것도 시합중인 시즌 중이 아니라 비시즌에만 잠깐 먹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딸 홍화리 양은 "아빠가 술 먹고 엘리베이터에서 잔 적이 있다"고 곧바로 폭로해 홍성흔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홍성흔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합에서 역전패했을 때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집에 있다 더워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간다는게 엘리베이터 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에 누웠다"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이어 "당시 바지도 벗고 누워 있었어서 아내가 잔소리하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며 "화리가 어렸는데 기억이 나는 모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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