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바디텍메드, 연일 신고가… 현대엠엔소프트, 다이노나도 신고가 경신

코스피 지수가 스위스발 악재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와 기관의 매도가 더해지며 1%넘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1,888.13p(▼26.01, -1.36%)를 코스닥은 577.41p(▼3.98, -0.68%)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기술특례 심사청구 기업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1500원(▲100, +0.88%)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고, 속개 판정을 받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5250원(▲850, +5.90%)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현대 차 관련 주로 현대건설 자회사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85만5500원(▼3000, -0.35%)으로 5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이 이어졌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3750원(▲750, +1.74%)으로 신고가를 수립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4만6250원(▲250, +0.54%)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6만5500원(▲2500, +3.97%)으로 신고가 행진을 계속했고, 전문형질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1만2150원(▲1150, +10.45%)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로 마감했으나,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과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각각 1만2750원(▼250, -1.92%), 2만3000원(▼1000, -4.17%)으로 조정 받았다.
제조업 관련 주로 산업용 밸브 제조공급업체 피케이밸브가 4450원(▼150, -3.26%)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고,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2850원(▼50, -1.72%)으로 밀려났으나, 스마트폰용 백라이트유닛, 터치스크랜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5500원(▲200, +3.77%)으로 이틀 전 하락 분을 만회했다.
그 밖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1650원(▲350, +3.10%)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9300원(▲200, +2.20%)으로 반등했으며,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2만8000원(▲1250, +4.67%), 9500원(▲400, +4.40%)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3250원(▼100, -0.75%)으로 소폭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